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과 ‘엔젠시스(VM202)’의 우수성, 임상개발 현황 및 향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3-1상은 지난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 결과’에 선정됐다. 현재 후속 임상인 DPN 미국 3-2상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ALS) 미국·국내 2a상, 샤르코마리투스병(CMT) 국내 1·2a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임상개발 협력 등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미 다수의 빅파마들과 협력(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돼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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