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6일 확정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육성 사업 등 다방면의 사업들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행복 1위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주택 공급 확대 △청년 생활안정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착 △청년 문화ㆍ여가 지원으로 일과 휴식의 균형 △청년 사회참여 활성화 △청년조직 확대 및 관련 법제 정비 △교육ㆍ일경험 제공 등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에 대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등 8대 전략 이하 80개의 세부사업들을 만들었다. 80개 추진과제의 사업예산은 총 7648억원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13만8000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3만2650세대의 주거지원을 진행한다. 인천 청년(15∼39세 기준) 고용률은 56.7%(2020년 기준)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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