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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주 주가를 끌어내린 주요 원인으로는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이 꼽힌다. 5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연 1.7%를 넘어서기도 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미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미국에서도 중소형 성장주는 이미 크게 조정받은 상태”라며 “코로나19 이전 금리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금리 상승 여력은 더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부진한 것도 게임주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5175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6.73% 하락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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