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뉴딜산업 육성 자금을 지난해에 이어 100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한도는 경영안정자금 10억원, 시설설비자금 20억원이다. 이자 보전은 경상남도에서 2% 이내로 지원하며,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이용 시 최대 1%포인트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링 기업 등 기존 4개 분야에 9개가 새로 추가됐다. 추가된 분야는 건강·진단, 정보통신,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에너지효율향상, 신제조공정, 환경·지속가능 분야 기업 등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 자금과 결합해 시행 중인 특례보증(100% 보증 지원, 보증료율 최소 0.2%포인트 인하)도 보증기관(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의 내부 지원 분야 확대 작업 완료 후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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