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 확 달라진 기아 '더 2023 모하비'

입력 2022-01-07 17:32   수정 2022-01-08 01:13


기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3 모하비’(사진)를 7일 출시했다.

신형 모하비는 향상된 기능의 주요 부품을 장착해 이전보다 승차감이 좋아졌다. 차체와 골격을 연결하는 ‘섀시 프레임 마운트’의 강성을 높였다. 서스펜션에는 좋은 성능의 쇼크업소버를 적용해 노면 충격과 진동을 줄였다.

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제동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애프터 블로우(차량용 습기건조기) 등 편의·안전사양을 기본으로 넣었다.


실내 색상은 ‘테라코타 브라운’ ‘토프 그레이’를 새로 추가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세부 모델)인 그래비티는 검은색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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