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는 ▲국ㆍ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32개 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서류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월 1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을 담당한다.
한편 심한수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생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대안교육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적응력 향상 등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 특성에 맞는 위탁교육을 강화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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