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 HDC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광주 서구 아파크 신축공사 붕괴 현장 브리핑에서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일정 기간 현대산업개발 참여를 배제하는 방안을 법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등 관계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입찰을 제한하는 것으로 방침이 정해지면 현대산업개발은 한동안 광주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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