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최강창민 "유영진 프로듀서 제안으로 타이틀곡 작사"

입력 2022-01-13 14:39   수정 2022-01-13 14:40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유영진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13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유노윤호가 맡았다.

지난 2020년 4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초콜릿(Chocolat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솔로 컴백.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앨범에 대해 최강창민은 "장르를 최대한 다양하게 넣어보려고 노력했다. 알앤비, 록,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로 내 보컬 스타일을 담았다. 내가 가진 보컬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잘 보여드리려고 표현해봤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데빌'은 2021년 스웨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알렉스 루노(Alex Runo)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최강창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슬로우 알앤비 장르로 재탄생했다.

최강창민은 '데빌'의 가사를 직접 썼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

작사는 유영진 프로듀서가 먼저 제안한 거라고. 최강창민은 "작사 경험이 있으니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작사를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하더라"면서 "우리 회사가 내가 썼다고 해서 우호적이거나 그런 게 없다. 그런데 이번엔 감사하게도 좋게 보고 채택을 해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원곡은 치명적인 악마를 표현한 곡인데 나는 곡의 강렬한 에너지가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으면 더 멋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메시지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데빌'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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