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브레이브와 전속계약 분쟁 종결 "처음부터 시작"

입력 2022-01-13 15:54   수정 2022-01-13 15:55


가수 김사무엘이 전속계약 분쟁을 마치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사무엘은 최근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긴 대화 끝에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지난해 11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던 김사무엘은 이로써 전속계약 분쟁을 깔끔하게 종결하게 됐다.

이에 김사무엘은 13일 "지난 3년 간의 법정소송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긴 공백기 동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가넷 분들과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는 성인으로서 인사드릴 제 모습에도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곧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브레이브 측도 공식입장을 내고 "김사무엘과 긴 대화 끝에 상호 간의 오해를 종식 시키고 원만히 합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은 잘못된 공연 계약 체결, 정산 관련 문제 등 이유로 2019년 소속사를 상대로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반면, 소속사 측은 오히려 김사무엘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거부해 회사가 피해를 봤다며 김사무엘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며 맞섰다.
지난해 11월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이관용 부장판사)는 김사무엘이 브레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김사무엘은 2022년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시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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