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3일 17: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경기 광주시에 있는 해피랜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재개발을 거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3일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24일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해피랜드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모든 층에 직접 접안이 가능한 저온물류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1일 다회전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화주세에 매력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빙고저온창고(메테우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시작으로,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 여주 신해리 물류창고 등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 광주시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물류센터 수요가 광주시 인근 제2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주변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