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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지하 3층~지상 22층, 총 15개 동, 전용 38~112㎡ 총 10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양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총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2930만원이다.
특별공급에는 32가구가 배정됐다. 전용 38·42·51·59㎡ 등 중소형 위주다. 전용 84㎡ 이상은 모두 분양가 9억원이 넘어 특별공급 물량에서 제외됐다. 가장 관심이 높은 유형 중 하나인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각각 12가구, 4가구 공급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중 일부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60%(약 964만원)를 초과하거나 1인 가구여도 도전할 수 있다.
일반공급에선 1주택자나 저가점자에게도 당첨 기회가 있는 추첨제 물량이 나온다.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민영주택의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50%에 대해 무작위 추첨제를 시행한다. 이 단지의 경우 전용 112㎡ 62가구 중 절반이 청약 가점순이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4분의 3은 무주택자에 한정해 추첨을 돌린다. 나머지 4분의 1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 대상이다. 다만 1주택자는 당첨 때 기존 보유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강북구는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지역으로 입주 직후 실거주 의무 규제에서 제외됐다. 다만 분양가 9억원 넘는 전용 84㎡ 이상 주택형은 중도금 대출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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