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이 개봉 첫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6만 147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 중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 3432명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지난 12일 개봉한 '특송'은 지난 5일간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극장에서 꼭 봐야할 극장 필람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꾸준히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했던 '특송'은 CGV 골든에그 지수 93%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 열기를 더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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