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는 조폐공사의 ‘착(chak)’이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을 완화해 지역 균형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했다.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800여개 기관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조폐공사는 ‘착(chak)’을 활용,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서비스 중이다.
시흥과 성남, 군산, 원주, 영주, 나주, 정읍, 아산 등 전국 70여 개의 지자체가 ‘착(chak)’을 도입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조폐공사가 착을 통해 새롭게 창출한 일자리는 △결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부문 개발 영업 유지보수 △지역상생 모델 마련을 위한 지역 배달 앱 개발 및 서비스 △모바일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고용 등에서 수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착으로 거래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을 돕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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