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락했던 '셀트리온 3형제'가 장 초반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3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50%)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1.99%, 2.30% 상승하는 모습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금융당국 논의가 시작된다는 보도에 주가가 급락했다. 최종 조치는 감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이후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후 셀트리온은 전날 기우성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3000주를,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도 같은 날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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