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638266.1.jpg)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근소한 차이로 애플을 따돌리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소매판매량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18.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애플은 17.2%로 2위에 올랐고, 샤오미(13.6%), 오포(11.4%), 비보(9.6%)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삼성전자가 0.9%로 이들 5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5개사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35.1%를 기록한 샤오미가 차지했고, 이어 오포(32.8%), 애플(25.5%), 비보(25.2%) 순으로 집계됐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01.28638258.1.jpg)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