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연 3.2% 수익률을 제공하는 발행어음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특판 상품은 1년 만기 연 3.2% 금리의 거치식 퍼스트 발행어음이다. 1월 1일 이후 뱅키스 계좌 신규 입금 고객 대상으로 총 500억원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된다. 1인당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에서 최대 3억원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상품이다. 예·적금처럼 일정 금액을 거치하거나 적립하고 만기에 정해진 이자를 받는다.
구본정 eBiz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발행어음사업 인가를 받아 투자상품 다양화에 앞장서온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니즈에 맞춘 발행어음 상품 공급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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