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셀트리온헬스케어 '엎치락 뒤치락'…대장주 경쟁

입력 2022-01-20 11:16   수정 2022-01-20 11:17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위 싸움이 치열하다.

2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8500원(1.97%) 오른 4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조937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3300원(4.94%) 떨어진 6만3500원을 기록해 시가총액은 9조8443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일 순위를 바꿔가며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에코프로비엠은 4년여간 대장주 자리를 지켜온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튿날인 19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거래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3.41% 마감, 1위를 탈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 흥행 등에 힘입어 2020년 말 대비 156%가량 성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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