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정보진흥원에서 실시한 ’21년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수준인 1등급에 상당하는 평가를 받아 전년 3등급 대비 획기적으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보험·고용산재토털서비스·근로복지서비스·퇴직연금·일자리안정자금지원·통합의료 등 고유업무분야 6개 DB, 근로복지홈페이지, 퇴직연금홈페이지, 근로복지넷 등 지원업무 3개 DB 등 전반적인 정보시스템에 대하여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단은 다양한 노동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화시스템 및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보유 데이터는 2100억건에 이른다.
DB별 구축시기·품질 편차로 관리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데이터 품질관리 기반을 강화해 성과를 달성했다고 공단측은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품질관리수준을 더더욱 높임으로써 일하는 사람에 대한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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