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예비신부는 이은주 아나운서…팬들 "우리 오빠 잘 부탁해요"

입력 2022-01-21 10:10   수정 2022-01-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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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앤디(41)의 예비신부는 이은주(32) 제주 MBC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의 예비신부는 이은주 아나운서다. 이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를 졸업한 후 제주 MBC에서 활동하고 있다.

앤디와 이 아나운서는 1년여 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앤디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다짐했다.

이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오빠 잘 부탁한다"는 신화 팬들의 메시지와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앤디의 결혼으로 신화는 멤버 3명이 품절남이 됐다. 2017년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고 3년 뒤 전진이 승무원 출신 류이서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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