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창출능력 좋아지더니…'부정적' 신용 전망 털어낸 롯데오토리스

입력 2022-01-21 14:45   수정 2022-0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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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1월 21일 14: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롯데오토리스가 부정적 신용 전망 꼬리표를 떼어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1일 롯데오토리스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 현재 A인 장기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손비용 감소로 수익성과 이익창출능력이 좋아진 데다 연체율이 하락해 자산건전성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오토리스는 2020년 선제적인 대규모 대손 상각 이후, 연체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선별적인 여신 영업으로 자산 규모가 줄었지만 개선된 수익성 덕분에 순이익 규모가 확대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무배당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순이익 누적을 통해 자본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자본적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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