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보다 70% 뛴 LG엔솔, 직원들 얼마씩 벌었나

입력 2022-01-27 16:45   수정 2022-01-27 16:48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일인 27일 공모가 30만원보다 20만5000원(68.33%) 뛴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 59만7000원보다는 9만4000원(15.41%) 내린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은 총 815만4518주를 공모가 30만원에 배정받았다. 분기보고서에 나와 있는 임직원 수 9218명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885주를 받은 셈이다.

이날 종가 기준 1인당 평가가치는 4억4692만5000원이다. 평가 차액은 1억8142만5000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우리사주는 보호예수기간이 있어 상장 후 1년간 매도할 수 없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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