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청해부대 코로나 확진자에 치료제 신속히 공급하라"

입력 2022-01-28 16:30   수정 2022-01-28 16:34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충분한 치료제를 신속히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정부가 이미 먹는 치료제를 보급한 바 있으나 추가 상황에 대비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모든 파병부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보다 더 세밀하게 챙길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청해부대의 확진자와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장병은 현지 호텔에 격리 중에 있다. 박 수석은 "현지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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