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주(YUJU)가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유주는 지난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놀이(Play)'의 마지막 무대를 펼치고, 2주간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나서 유주는 "후련하고 뭉클하다"며 "아주 중요한 일을 무사히 마친 기분이다. 좋은 기운을 듬뿍 주신 팬 여러분, 모든 스태프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주는 지난해 9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을 준비해왔다. 이후 2022년의 시작과 함께 화려하게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뗐다. 미니앨범 'REC.'과 타이틀곡 '놀이'는 그동안 쌓아온 유주의 음악적 역량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유주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인기가요'의 마지막 무대를 꼽으며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손바닥에 적어 엔딩 때 펼쳤다. 가슴 뭉클하고 시원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놀이'를 통해 유주는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에서 압도적인 흡입력을 선보였다. 타고난 보컬 능력이 이번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했고, '선'을 강조한 퍼포먼스는 우아함을 더했다.
방송 무대는 끝이 났지만, 'REC.'와 함께하는 팬들과의 소통은 멈추지 않는다. 공식 계정을 통해 비하인트 컨텐츠를 공개하고, 다양한 챌린지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주는 "이제 시작이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 흥미로운 음악들을 꾸준히 기록해 나아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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