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대체로 소통 원활…귀경 차량 차츰 늘어

입력 2022-01-31 17:48   수정 2022-01-31 17:49


설 전날이자 월요일인 31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가운데 이른 귀경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은 43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께 해소되고,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4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4㎞, 양자 부근~반포 7㎞ 등 14㎞ 구간에서 차량 이동이 더디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소통의 경우 원활한 반면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13㎞, 일직 분기점~금천 4㎞등 19㎞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도 남이 방향은 정체 구간이 없지만, 하남 방향은 서청주 부근 3㎞, 일죽 부근 4㎞ 등 7㎞ 구간에서 밀린다.

아울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은 소래터널 부근~중동 6㎞ 등 8㎞ 구간에서, 구리 방향은 하남 분기점~상일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편, 오후 5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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