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정부 규제, 비트코인에 호재다"

입력 2022-02-03 06:0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가 추가 규제를 명확히 하는 것은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 확대 의사를 밝혔다. 세일러 CEO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공정가치 회계 처리 등이 가능해지면 기관들이 투자를 늘릴 것을 봤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자로 유명한 세일러 CEO는 기관들의 채택이 늘어나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빅테크와 대형 금융사, 그리고 전세계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기술, 경제, 도덕, 도덕, 정치적으로 옳은길로 가고 있고, 그것은 비트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2만5051개를 가지고 있다. 평균 매입 가격은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3만200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