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재산 29조 증발…메타 주가 폭락에 저커버그 직격탄

입력 2022-02-03 10:15   수정 2022-02-03 10: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의 주가 폭락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재산이 29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메타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0% 넘게 추락, 저커버그 보유 지분의 가치가 240억달러(28조9000억원)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 재산은 이날 종가 기준 1210억달러(145조7000억원)였으나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970억달러(116조80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메타는 이날 1.25% 오른 323달러로 장을 마쳤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수직으로 하락했다.

메타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감소했고 올해 1분기 매출 추정치도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을 하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나스닥 시장 정규 거래 시간에 메타 폭락세가 지속된다면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저커버그가 전 세계 10대 부자 명단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