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가전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제휴처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TV, 세탁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100여 종의 가전제품이 판매되며 결제금액 1000원당 마일리지 1마일이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엔 마일리지 적립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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