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2 공개 앞두고…뉴욕 타임스퀘어서 '호랑이' 뛰쳐나온다 [영상]

입력 2022-02-04 09:44   수정 2022-02-04 09:45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더 비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 서울 코엑스 등 5개 도시에서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배경에 털 한 올까지 선명한 호랑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영상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광고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동일한 '규칙을 깰 준비가 되었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뛰쳐나오며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한계에 도전하며 혁신을 지속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하는 동시에, 야간에 진가를 발휘할 '갤럭시 S'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는 특히 뛰어난 야간 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부연했다. 이처럼 호랑이의 야간시력 능력을 강조하는 것은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될 '슈퍼 클리어 렌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IT) 팁스터를 중심으로 언급된 갤럭시S22 울트라 스펙에 따르면 갤럭시S22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중 1억800만 화소 광각 메인 카메라에는 슈퍼 클리어 렌즈가 탑재될 전망이다.

업계는 갤럭시S22 울트라에 탑재되는 슈퍼 클리어 렌즈가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뿌옇게 반사되는 현상을 잡아줄 것으로 보고 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의 슈퍼 클리어 렌즈가 표준이 돼 문제 해결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티저에도 갤럭시S22의 카메라 눈이 선명하게 보이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것도 갤럭시S22 울트라에 탑재될 슈퍼 클리어 렌즈를 표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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