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친환경 발전社 228억에 인수

입력 2022-02-04 17:13   수정 2022-02-05 00:37

현대일렉트릭이 전력변환장치 제조기업인 플라스포를 인수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 지분 61.8%를 228억7000만원에 인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 본계약은 이달 중 체결한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가 실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서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2001년 설립된 플라스포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 사업에 특화한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를 제조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관리 솔루션 관련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플라스포의 전력변환장치와 연계한 독자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와 해외의 분산형 전원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분산형 전원시장은 에너지를 여러 공간에 저장했다가 꺼내 쓰는 시장을 뜻한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유럽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