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강추위…서울 건조주의보

입력 2022-02-06 17:32   수정 2022-02-07 01:21

‘입춘’(4일)이 지났지만 8일까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서울 경남 전남 강원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화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로 예상된다. 서울 영하 8도, 부산 영하 2도, 광주 영하 4도 등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진다. 8일에도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0도를 나타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7일과 8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영상 1~7도, 2~10도로 전망된다.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선 기온이 낮아 이면도로, 골목길, 인도를 중심으로 쌓인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8일 낮부터 차차 풀리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14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2~4도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서울 전역과 강원, 경남 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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