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노스볼트와 배터리셀 공장 짓는다…전기차 연 50만대분

입력 2022-02-07 14:06   수정 2022-02-07 14:07

볼보자동차는 배터리 제조기업 노스볼트와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착공하는 배터리 셀 공장은 볼보차가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완공 시 볼보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의 최첨단 배터리 셀을 연간 최대 50GWh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약 50만 대의 순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배터리 셀 공장은 볼보차 토슬란다 공장은 물론 볼보차·노스볼트의 연구·개발(R&D)센터와 인접해 있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차 최고경영자(CEO)는 "노스볼트와의 배터리 셀 파트너십은 볼보차 전동화에 대한 전략적 목표의 핵심"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순수 전기차만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