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자산평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세미나 개최

입력 2022-02-07 18:04   수정 2022-02-07 18:06

KIS자산평가는 오는 9일 금융회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 준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개시증거금 규제에 관한 소개와 △향후 전망 및 대응전략 △시티은행의 대응 사례 △DTCC(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 소개 △글로벌 금융사의 증거금 자동화 구축 사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희연 시티은행 상무, 박홍근 DTCC 지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증거금 자동화 솔루션 시장의 약 98%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아카디아(Acadia)사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증거금 계산, 마진콜 자동화, 담보관리 등 증거금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아카디아의 서비스는 사실상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작년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7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에 대해 거래상대방과 개시증거금을 의무적으로 교환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1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로까지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돼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나가이 타카시 아카디아 아시아 태평양(APAC)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은 "한국의 리셀러 파트너인 KIS자산평가와 함께 개시증거금 규제 대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금융회사 실무자들이 개시증거금 규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준 KIS자산평가 금융컨설팅본부 상무는 "국내 금융사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담보 계약정보 관리, 효율적인 개시증거금 익스포져 관리, 마진콜 송수신 자동화 등에 관한 효과적 관리방안을 찾고, 새로운 장외파생상품 규제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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