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이유비와 한솥밥…연예 활동 시동

입력 2022-02-08 10:25   수정 2022-02-08 10:57


故(고) 최신실의 딸 최준희가 이유비와 한솥밥을 먹는다.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03년 생인 최준희는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체중 감량 후 엄마 최진실과 닮은 외모를 공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 소식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어 와이블룸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예고해 최준희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는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최진실과 야구스타 고(故) 조성민의 딸이다. 오빠인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최준희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96kg까지 늘었다. 지금은 52kg까지 뺀 상태다. 완치라기보다는 수치가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향후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배우를 할 생각은 없고 유튜버를 할 생각은 있다. 현재 준비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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