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익 172% 증가한 920억…"역대 최대"

입력 2022-02-08 17:15   수정 2022-02-08 17:16


신세계그룹 계열 화장품·패션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보복 소비 수요가 몰리며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결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20억원으로 전년보다 172.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5%, 63.4% 늘어난 1조4508억원, 8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웃도는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라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했다.

전 사업부문이 고른 실적을 보인 가운데 명품 수요 증가로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 매출이 각각 21.5%, 24.5% 증가했으며, 자체 패션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 매출은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