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승객이 탑승구 기기에 손바닥을 대면 사전 등록된 정맥이 판독된다. 탑승권을 따로 꺼낼 필요 없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정맥 정보는 도용이나 복제·분실 위험이 없어 보안성도 강하다. 대한항공은 연내 김포공항 국내선 전체 탑승구로 이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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