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문화·예술 정보 공유와 교류가 가능한 전국 첫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광주시는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는 없는가’ 등을 고민한 시민과 예술가들이 모여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 공유와 관련 문화행사 및 위치정보까지 볼 수 있다. 아트스토어에선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한다. 광주의 갤러리, 독립서점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근무 형태, 근무 조건 등 원하는 문화현장과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칼럼 등 전문가 리뷰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었다”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만든 쌍방향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에서 시민과 예술인의 만남이 훨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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