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는 공립 중등학교 28개 교과 33개 분야 총 1889명이며, 국립중등학교 교사(특수) 2명, 사립학교 교사 17명으로 총 1908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에서 9개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교원 선발을 위탁받아 11개 교과 17명도 최종 선발했다.
이는 사립학교 교사를 1차 지필시험부터 2차 수업실연?면접시험까지 공립학교 교사와 동일한 절차를 거쳐 선발한 전국 첫 사례다.
지난달 25일과 26일에 치러진 2차 시험 국공립학교 응시자는 본인이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공립 최종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 안내 사항을 참고해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를 일정 안에 제출해야 한다.
사립학교법인 응시자 성적조회 방법, 합격자 수험번호와 제출서류 안내는 사립교원선발 위탁 전형 부서인 학교지원과, 특수교육과에서 별도 공고한다.
한편 공립 최종합격자는 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 임용되며,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포천, 연천지역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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