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은 유럽에서 2019년 중형 전기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고, 올해 8월부터 대형 전기트럭도 출시한다. 볼보 대형 전기트럭은 1회 충전 시 최대 300㎞(충전율 80%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하면 1시간30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13L 디젤 엔진을 능가하는 6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트럭은 올해 연비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새 모델도 출시한다.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 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2000여 대를 판매해 수입 트럭 1위를 차지한 볼보트럭은 2025년까지 수입 트럭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올해 수입 상용차 최초로 누적 판매 3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누적 판매 4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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