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메이크업만으로도 완벽한 변신이 가능한 시대다. 일명 ‘성형 메이크업’이라 불리는 단점 커버 메이크업을 통해 전, 후가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작은 눈은 2배로, 낮은 코는 높게, 얇은 입술은 도톰하게 내가 원하는 대로, 붓이 이끄는 곳마다 확연히 달라진다. ‘성형 메이크업’으로 외모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하며 내가 원하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금손이 아니어도 괜찮다. 우리에겐 메이크업 기술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뷰튜버들이 있기 때문.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이 선보이는 외모 자신감을 한층 높여줄 ‘성형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i>기초 메이크업</i>
얼굴 중심에 도장 찍듯 쿠션을 찍어두고 톡톡 두드리며 얼굴 전체 피부 커버를 해준다. 목 피부도 얼굴 피부 톤에 맞게 정리해준다. 마무리로 색조가 올라갈 얼굴 피부 부분에 파우더를 칠해 보송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i>쉐딩</i>
쉐딩 첫 번째 단계는 밝은 브라운 컬러의 베이스로 턱선 라인을 가볍게 잡아주듯 발라준다. 콧대와 콧망울을 전체적으로 감싸듯 바르며 날렵해 보이는 코를 만들어 준다. 남은 양으로는 눈썹 라인과 아래에 음영을 넣어 준다. 그다음 진한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여 애교살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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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아이 섀도우</i>
베이스 컬러를 사용하여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준다. 딥한 컬러의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여 쌍커풀 라인과 눈앞 쪽에 발라 또렷한 눈을 만들어 준다. 납작한 브러쉬로 붉은 기가 도는 브라운 섀도우를 눈 아래 끝 라인에 길게 발라주면서 밑트임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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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속눈썹&아이라인</i>
뷰러로 속눈썹을 집어준 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 라인을 채워준다. 속눈썹 하나하나 컬링 해주듯 마스카라를 해준다. 인조 속눈썹(부분 속눈썹)을 이용하여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 준다. 블랙 붓펜 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줘서 더욱 진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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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립</i>
매트한 립을 위해 미리 립밤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바른 립밤은 립 제품 바르기 전에 지워준다. 본연의 립 컬러를 쿠션을 발라 입술 컬러를 다운시켜준 뒤, 핑크 계열의 립 제품을 발라준다. 바르고 나서는 손으로 자연스럽게 문지르며 오버립을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조효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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