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작년 9월 프랑스 법원이 서울바이오시스 특허 침해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10조원 매출의 프랑스 대형 유통사 프낙다르티그룹을 압수수색했다”며 “그 과정에서 특허 침해 제품들이 특정 국가들에서 네덜란드로 수입돼 FTHMM이 유통시킨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서 지난해 말 프낙다르티그룹을 대상으로 파리사법재판소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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