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에 주가 17%대 급락

입력 2022-02-15 09:24   수정 2022-02-15 09:25



지난해 실적 부진 여파에 KCC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2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 대비 6만6000원(17.58%) 내린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CC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조8748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38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85억924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 증가해 1조510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2375억원 발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KCC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실리콘 자회사 모멘티브의 마진율 개선 추세가 둔화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윤재성 하나금투 연구원은 "지난해 7~10월까지 모멘티브의 마진율 축소는 원재료 실리콘 메탈 급등의 영향"이라며 "11월부터는 급락한 원가가 투입되면서 마진율이 개선되는 국면이며 실제 1월에도 견조한 마진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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