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이보다 더 치명적일 순 없다…'아이 온 유' [신곡in가요]

입력 2022-02-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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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가 신곡 '아이 온 유'로 '치명 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원호는 16일 오후 6시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을 공개했다.

'옵세션'은 원호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와 짙어진 감성을 담아냈다. 앨범엔 타이틀곡 '아이 온 유(EYE ON YOU)'와 수록곡 '썸바디(Somebody)' 두 곡이 담겼는데, 원호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이 온 유'는 일렉트로 하우스 팝 장르로, 그동안 K팝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구성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파워풀한 베이스와 묵직한 드럼을 중심으로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을 표현하듯 날선 신스라인과 원호 특유의 절제된 보컬이 어우러져 따라하기 어려운 원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완성됐다.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곡의 느낌은 감각적인 원호의 퍼포먼스와 만나 한층 매력적으로 눈과 귀를 압도한다. 치명적인 가사 또한 섹시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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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your love, I need your touch
I got my eye on you
깊게 새겨줘 over your body
I got my eye on you

I got you stuck inside my head, inside my head
널 들이킬수록 더 목말라
내 안에 너 하나만 담고 싶어 every second
Can't get you out

미니멀하고 절제된 분위기가 곡 전반에 흐르는 가운데,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치고 나오는 원호의 강렬한 섹시미가 '아이 온 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유연하게 흐르는 곡 전개에 틈틈이 긴장감을 주는 치명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는 이 곡이 원호만이 가능한 독보적 장르임을 각인시켜준다.

뮤직비디오는 매직 미러와 화려한 그래픽 연출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만들어 앨범명 '옵세션'이 갖는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강약의 조화 또한 잘 살려낸 원호의 퍼포먼스는 마지막 장면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탄탄한 실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성실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는 원호의 뚝심을 또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아이 온 유'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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