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코로나19 확진 "가족 보살핌 아래 격리 중…무증상"

입력 2022-02-18 09:07   수정 2022-02-18 09:09


가수 정동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정동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 16일 시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다음날 오전 PCR 검사를 받아 최종적으로 코로나19 확진 결과가 나왔다.

정동원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돌파 감염됐다.

소속사 측은 "자가키트 검진을 통한 확인 직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격리 및 필요 조치를 진행했으며, 현재 정동원은 가족의 보살핌 아래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 많이 놀라셨겠지만 현재 정동원은 무증상 감염인 관계로 건강하게 회복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동원의 건강 회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현재 진행되는 스케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며 팬 여러분께 이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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