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입력 2022-02-18 15:48   수정 2022-02-18 15:4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이 '팍스로비드'의 투여 대상을 40대 기저 질환자까지 확대했다.

중대본은 21일부터 코로나 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투여 대상을 40대 기저 질환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 질환자에 이어 40대 기저 질환자까지 늘어나게 됐다.

중대본은 또 이달 25일부터는 호흡기 클리닉 436곳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4,023개소에서도 관련 교육 시행 후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전날 기준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자 7,183명 등 총 8,905명에게 투약됐다. 구분별로는 재택치료 환자가 7,183명, 감염병 전담병원 1,478명, 생활 치료센터 244명 등이다. 남아있는 재고량은 17일 오후 6시 30분 기준 2만2965명분이다.

중대본은 “40대 이상 기저 질환자까지 투여 대상 확대와 호흡기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등 처방 기관 확대에 따라 의료진에게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먹는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했다”라고 설명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19 확진자의 중증 및 사망 이환 효과를 막는 치료제로 국내 코로나 19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80%가 복용 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먹는 치료제기 때문에 주사 제재 대비 복용이 간편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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