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중대재해 고리 끊는 원년"

입력 2022-02-18 16:28   수정 2022-02-18 16:29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8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터널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이행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올해는 중대재해 발생의 고리를 끊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터널 안전 시공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 안전점검단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수도권 도심 인구 분산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성남시와 용인시, 화성시를 연결하는 39.5km의 복선전철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103억원이 투입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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