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성조선 보도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를 식장으로 잡았다.
애스톤하우스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김희선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이와 관련해 현빈과 손예진 측은 비공개 예식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2018년 영화 '협상' 개봉 이후 첫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으나 공동 주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열린 JTBC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진은 현빈과의 결혼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일이고 2022년 초기에 일어나게 되어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많은 축하를 받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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