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월 말까지 멀티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 Difference) 서비스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교보증권 멀티CFD를 이용하는 거래고객은 국내·해외 거래 모두 동일하게 0.1%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CFD는 전문 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기존 CFD 서비스는 국내 및 해외시장 거래를 위해 각각의 계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교보증권은 업계 최초로 국내 및 해외(미국) 거래를 한 계좌에서 환전 없이 원화로 매매 가능한 멀티CF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는 해외 거래시장을 미국, 중국, 홍콩, 일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영균 국제&투자솔루션 총괄본부장은 "증권사 최초 국내 CFD 서비스 출시 이후 업계 최다인 해외 8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프랑스, 독일, 캐나다) 투자가 가능한 해외 CFD 부터 멀티 CFD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