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1일 오후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 CO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5개월 만의 컴백. 윤은 "연말 무대와 시상식과 함께 컴백을 준비했다. 시상식이 처음이라 색다른 기분이었고, 좋은 상도 많이 받아서 이번 컴백을 기분 좋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스테이씨는 데뷔곡 '소 배드(SO BAD)'를 시작으로 '에이셉(ASAP)', '색안경(STEREOTYPE)'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단숨에 4세대 핫 루키로 부상했다.
앞선 흥행이 부담스럽진 않았는지 묻자 수민은 "'에이셉', '색안경' 때는 부담도 많았고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은 확실히 자신감이 있었다.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앞섰다. PD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앨범을 멋있고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답했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영-러브닷컴'에는 타이틀곡 '런투유(RUN2U)'를 비롯해 '세임 세임(SAME SAME)', '247', '영 러브(YOUNG LUV)', '버터플라이(BUTTERFLY)', '아이 원트 유 베이비(I WANT U BABY)'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런투유'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스테이씨는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포현하며 업그레이드된 틴프레시와 음악적 스펙트럼, 특유의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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