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신임 경제특보는 오랜 행정 경험과 경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보수 명예직 자문관으로 활동한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코지주사 서울 설립 움직임과 관련해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포스코로부터 상생 협력 방안을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수소, 철강 고도화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 특보는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일자리경제국장 등을 두루 거쳤고 2020년 도내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내부 승진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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