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다양성·포용성 인사정책…여성 리더 육성

입력 2022-02-22 15:48   수정 2022-02-22 16:05

DHL코리아가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일반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8년 연속 수상이다.

DHL코리아는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의 한국 법인이다.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다. DHL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속에서도 전문적인 메디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백신과 진단키트 등 의약품 배송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전국 34개 서비스 접점에서 145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및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된 DHL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중요한 기초로 삼고 있다. 실제로 물류 기업의 남성적인 이미지와 달리 DHL코리아는 현장직 및 배송직 근로자를 제외하면 여성 근로자 비율이 50%가량을 차지한다. 여성 관리자 비율 역시 동종 업계 평균보다 높다.

2014년 공식 출범한 DHL코리아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포용적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사내 온라인 바자회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서울 SOS 어린이마을 아동들의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했다. 또한 여성 직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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